'금융시장 패닉' 리보 급등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8.10.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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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 수익률 94bp 껑충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구제금융 행진이 계속됨에 따라 단기 대출 금리가 큰 폭으로 뛰었다.

런던은행연합회(BBA)는 6일(현지시간) 오버나잇(하루짜리) 달러 리보 금리가 2.37%로 37bp 상승했다고 밝혔다. 3개월물 리보 금리는 5bp 떨어진 4.29%를 기록했다. 3개월물 유로 리보는 5.35%로 7일 연속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짜리 기업어음(CP) 수익률은 3.68%로 94bp 뛰었다. 이는 8개월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달 30일의 3.9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30일은 미 하원이 구제금융법안을 부결시킨 다음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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