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선물 순매수로 방향 재전환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09.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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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지수선물 순매수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개장초 800계약 순매수를 나타낸 뒤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11시29분 현재 1401계약 순매수로 재차 선회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를 필두로 급락 출발했던 아시아증시가 낙폭 만회 과정에 돌입하면서 외국인이 선물 매매 관점을 정한 것으로 관측된다.



외국인이 1759억원의 주식순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전날 연중 최대규모 순매수를 보인 뒤 뉴욕증시 폭락에 따른 영향을 받았음에도 매도규모가 크지 않은 점도 수급상 고무적인 현상이다.

다만 프로그램 차익거래 순매도가 1217억원으로 증가하면서 비차익거래 순매수(1147억원)을 능가하고 있는 점은 걸림돌이다.
베이시스가 2.10, 괴리율이 플러스를 나타내는 상황에서 출현하고 있는 차익거래 순매도의 정체는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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