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ㆍ코스닥, 극심한 투매는 아직 없다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2008.09.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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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의 구제법안 부결조치로 코스피지수가 5%대에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초반 증시는 하락종목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상한가 종목을 찾아볼 수 없지만 하한가 종목도 많지 않아 아직까지 극심한 투매는 없는 모습이다.

30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시장 하락종목수는 669개, 하한가 종목수 6개인 반면 상승종목수는 18개, 상한가 종목수는 0개다. 같은 시간 보합 종목수는 16개다.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도 에버리소스 우량주만이 상한가를 보일 뿐 하락종목수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하락종목수는 898개, 하한가 종목수는 15개인 반면 상승종목수는 47개에 그치고 있다. 보합 종목수는 22개다.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수가 절대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의외로 하한가 종목들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 모습이다. 시장 전체를 보는 시각은 좋지 않지만 아직까지 하한가 종목수를 고려할 때 극심한 투매현상은 나오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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