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친환경 인증 15개…국내 최다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8.09.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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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4,490원 ▲10 +0.22%)는 29일 승용차, 트럭, 버스용 타이어 총 7개 제품이 회전저항, 중량 및 내마모도의 항목에서 국내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주관한 환경부와 친환경상품진흥원은 주행 시 연비가 향상되고 폐기물의 발생이 감소했다는 점을 주요 인증 사유로 들었다.



금호타이어는 이로써 2002년 타이어업계 세계 최초로 북유럽 환경 라벨 (Nordic Swan Label) 을 획득한 것을 포함 국내 최다인 총 15건의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은 "차세대 친환경 타이어 개발과 환경친화적 생산 공정으로 2015년 세계 5위의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92년부터 시행된 국내 환경마크 제도는 환경부와 친환경상품진흥원이 심의와 인증절차를 걸쳐 환경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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