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A8 4.2FSi 콰트로'
올 2월 플래그 십 'A8'의 모든 모델을 부분 변경한 아우디는 특히 'A8 4.2FSi 콰트로' 에 기대를 걸고 있다.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과 세련된 앞모습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이 모델은 350마력의 출력과 44.9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 50mm까지 차고를 조정할 수 있는 A8의 에어 서스펜션은 최상의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가능케 했다. 또한 차체는 ASF(Audi Space Frame)를 사용해 100%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졌다. 이에 따라 강성은 높아지고 무게는 가벼워져 엔진과 트랜스미션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는 또 내달 9일 프리미엄 해치백 'A3'(3950만원)를 출시한다. 3000만원대 파격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콤팩트 카’라는 타이틀로 출시되는 A3는 1996년 첫 출시돼 현재까지 190만 여대가 생산되면서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아우디는 A3를 선보이면서 '프리미엄 콤팩트 카' 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선보인다. 이는 기존 볼보C30과 벤츠 My B, 폭스바겐 골프 등의 수입 소형해치백 시장과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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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A8' 페이스리프트 모델 외에 특별한 신차가 없었던 아우디는 이번 A3 출시가 기존 프리미엄 고급차시장 외에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어필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