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올 신입사원 100명 채용 완료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09.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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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은 올해 신입사원 100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 대상자는 올해 8월 졸업예정자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지난 7월부터 7주간 인턴십을 수료했다.

올해 신입채용을 위한 인턴사원 모집에는 총 4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2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적으로 120명이 선발되었으며 이중 83%에 해당하는 100명이 신입채용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이 인원 중 여성인력 비중은 22명으로서 22%다.



부문별로는 N/W, 마케팅, 단말/데이터 부문 등 67명과 영업부문의 33명 등 총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지난해 총 50명의 인턴사원 중 최종 30명이 채용된 것에 비해 올해 채용은 작년 대비 3배수 이상 늘어난 규모다.

한편 인턴십을 통한 신입채용은 LG텔레콤만의 차별화된 채용방식으로서 2004년부터 매년 실시되어오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매년 5월 경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인턴사원을 선발하며 7월부터 총 7주간 각 사업현장에 배치되어 업무 수행능력 및 조직적응력을 평가 받는 등 입사지원자와 회사간의 상호평가 과정을 통해 최종 입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입채용 외 경력사원은 수시 채용방식으로 충원해나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연말까지 총 3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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