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윈스톰 품질 상품성 1위"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8.09.26 10:03
글자크기

마케팅인사이트 조사...경차·중소형 SUV 부문

GM대우자동차는 마티즈와 윈스톰이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마케팅인사이트가 실시한 '2008년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각각 경차 및 중소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마티즈는 초기품질 및 내구품질 부문 경차 1위, 윈스톰은 상품성 조사 중소형 SUV부문 1위에 올랐다. 조사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총 9만5472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초기품질 및 내구품질 조사는 엔진, 브레이크, 변속기, 소음, 안전 등 13개 부문 총 344개 세부항목을, 상품성 조사는 내/외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편의성, 유용성, 차량완성도, 유지운용비의 7개 부문을 기준으로 했다.

제임스 델루카 GM아시아태평양 및 GM대우 품질부문 부사장은 "그 동안 GM대우는 '자동차 디자인, 품질, 고객가치 부문의 글로벌 리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마티즈와 윈스톰의 1위는 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GM대우는 마티즈가 이미 해외에서도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5, 2006년 멕시코, 중국, 남아프리카, 인도에서 JD 파워 초기품질 지수(IQS) 및 상품성 조사(APEAL) 소형차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윈스톰 역시 스페인 '2007 올해의 차' 최고 SUV로 선정된 것을 비롯 호주 중형 SUV 시장점유율 3위, 베트남 SUV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상품성 측면에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