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3분기 최고매출 경신 전망-굿모닝證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09.24 08:36
글자크기
굿모닝신한증권은 24일 동아제약 (118,500원 ▲100 +0.08%)이 3분기에 분기 최대매출을 경신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아제약에 대한 목표주가는 '12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 이날 보고서에서 "동아제약이 자체개발한 신약과 제네릭(복제약)의 조화로 전문 의약품의 성장세가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수출 비중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동아제약의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1853억원(전년동기대비 +11.6%) 영업이익 251억원(+6.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스티렌’ 등 특허 의약품과 ‘플라비톨’ 등 제네릭의 조화로 전문의약품 부문이 3분기에도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기 최고 매출액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아제약은 올해 원외처방조제액에서도 업계 선두를 달릴 정도로 전문의약품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배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원재료 가격이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