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株, 뜨는 LED·지는 태양광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09.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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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급락장에서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체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루미마이크로 (3,695원 ▲90 +2.50%)등 '그린에너지'로 분류되는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체들은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녹색성장'의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강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2시16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일대비 8%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루미마이크로는 상한가, 엔하이테크 (0원 %)는 5.8%급등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 (24,750원 ▲650 +2.70%),동진쎄미켐 (27,050원 ▼200 -0.73%) 등 태양광 관련주들은 하한가에 육박하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동양제철화학 (70,400원 ▲1,900 +2.77%)도 12%전후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고, 미리넷 (0원 %)도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했다.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도 추락했다. 삼화콘덴서 (33,900원 ▲100 +0.30%),삼화전기 (44,900원 ▲2,900 +6.90%),삼화전자 (3,000원 ▲35 +1.18%)가 모두 하한가로 떨어졌고, 세방전지와 아트라스BX와 같은 밧데리주도 10%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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