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역대 CEO 오찬모임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08.09.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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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11,900원 0.0%)그룹은 5일 역대 회장 및 우리은행장을 초청해 오찬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임 회장 3명과 우리은행장 20명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전임 회장단은 물론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한일은행 및 평화은행 등 합병전 은행장까지 자리를 함께한 것은 처음이다.



▲역대 CEO를 맞이하고 있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이종휘 우리은행장(왼쪽) <br>
▲역대 CEO를 맞이하고 있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이종휘 우리은행장(왼쪽)


이팔성 회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전임 회장님들과 행장님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우리금융을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30위로 도약시키는데 매진하겠다’ 고 밝혔다.

윤병철 초대 회장은 “온 국민의 행복을 키워주는 사랑받는 금융그룹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 행사는 현 경영진이 역대 CEO들에게서 경영에 대한 충고와 고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그룹발전과 역할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와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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