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홈쇼핑에 재미 붙였나?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8.09.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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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언' 이어 오는 7일 '카이런' 홈쇼핑 마케팅

▲ 쌍용 '카이런'▲ 쌍용 '카이런'


쌍용자동차가 홈쇼핑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7월 소형 SUV인 2009년형 '액티언' 을 홈쇼핑에서 특별방송을 한데 이어 오는 7일에는 중형 SUV인 '카이런' 이 GS홈쇼핑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 '액티언' 방송의 경우 1200건의 콜을 받고, 이 중 약 10%정도인 120여대 정도가 실 계약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7일 밤 9시 20분부터 GS홈쇼핑을 통해 홍보하게 될 2009년형 SUV '카이런'은 연식 변경을 통해 148마력 2000cc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모델이다.

이 날 홈쇼핑 방송을 보고 전화로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전문 딜러가 방문,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 예약 신청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이번 추석 귀성길 차량지원 이벤트를 통해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김근탁 쌍용자동차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홈쇼핑을 통해 홍보하게 될 '2009년형 카이런' 은 가격, 성능, 사양, 스타일 측면에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면을 확보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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