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56분 현재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는 2300원(3.25%) 오른 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도 400원(3.11%) 오른 1만325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현대차 노사가 임금협상안을 합의한 데다가 환율도 1150원을 넘어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기정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파업이슈에 대한 위험이 줄어들었고, 환율도 수출주에 긍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생산이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9월 이후 생산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