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52주 신저가…시총 3000억 붕괴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8.08.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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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급등과 유가 상승이라는 악재에 하나투어 (47,750원 ▼900 -1.85%)가 시가총액 3000억원을 내주고 있다. 52주 신저가 기록도 갈아치웠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오전 10시17분 현재 전날보다 1300원(4.86%) 내린 2만5450원을 기록하고 이다. 이 가격 기준 시총은 2956억원. 이날 하나투어는 장중 5% 이상 밀린 2만52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 가격은 52주 신저가 기록이다.



하나투어는 이날 포함 최근 8거래일 동안 25일 하루를 빼고 하락 마감했다. 25일도 상승률이 1%에 못미쳤다.

하나투어 외에도 세중나모여행이 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자유투어와 레드캡투어 등 여행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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