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출범 이후 촛불시위 등으로 인해 새 비전 및 계획수립, 국정과제의 정상적인 추진에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은 우리 경제를 새로운 차원으로 부상시킬 핵심사항으로 주력해 달라”며 “아울러 기업 선진화, 규제개혁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9월6일부터 장애인 올림픽이 열리지만 사회적 관심이 적은게 사실인만큼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정규 올림픽보다 큰 관심을 갖고 선수단을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총리는 “경제상황이 호전되지 않은 가운데 추석을 맞이하게 된다”며 “국민이 추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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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존의 남성중심적인 명절문화를 바꾸고 소외계층을 실질적으로 배려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추석문화 캠페인을 전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