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2009년형 마티즈 내달 1일 출시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2008.08.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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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2009년형 마티즈 내달 1일 출시


GM대우는 26일 편의사양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2009년형 마티즈'를 다음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형 마티즈에는 'SX 스타 에디션' 모델이 새로 추가됐다.

이 모델은 기존 마티즈 모델에 크롬링 리어 램프와 크롬 바디사이드 몰딩, 13인치 알로이 휠, 인조 가죽 시트 등을 내외관 기본 사양으로 장착했다.



또 운전석 열선 시트, 동반석 시트 언더 트레이, 후방 주차 센서 등 선택사양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GM대우는 기존 마티즈 SX 오렌지 에디션 모델에 크롬링 리어 램프와 크롬 바디사이드 몰딩, 후방 주차 센서, 선글라스 홀더, 덮개식 화장 거울(운전석, 동반석),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동반석 시트 언더 트레이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조이'와 '수퍼' 모델에는 여성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후방 주차 센서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릭 라벨 GM대우 영업, 마케팅, A/S 총괄 부사장은 "고유가 시대에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경차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편의성과 스타일이 강조된 2009년형 마티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마티즈 SX 스타 에디션 모델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선별해 기본사양으로 채택한 프리미엄급 실속형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2009년형 마티즈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마티즈 시티 639만원, 조이 739만원, 수퍼 778만원, SX 오렌지 에디션 726만원이다. SX 스타 에디션 모델은 761만원이다. 자동변속기 선택시 130만원이 추가된다.

GM대우는 8월에 이어 9월 한달 동안 마티즈 차량 구입 고객에게 유류비 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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