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급락·주가상승 '비싸진 달러'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8.08.2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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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급락과 미 증시 상승으로 달러화 가치가 급반등했다.

22일(현지시간)오후 4시23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24센트(0.83%)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4775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1.43% 폭락했다. 엔/달러 환율도 1.66엔(1.53%) 폭등(엔화가치 하락)한 110.10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0.8% 오른 76.81을 기록했다.

전날 4.9% 급등했던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이날은 배럴당 6.59달러(5.4%) 급락한 114.59달러로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한국의 산업은행이 인수를 포함, 리먼 브러더스 투자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중이라고 보도, 금융업종 인수합병 기대감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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