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쇼핑몰 "추석선물 예매하면 싸져요"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08.08.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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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등 예약구매 한해 최고 60%할인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부쩍 오른 물가로 얇아진 월급봉투를 생각하면 선물세트를 따로 챙기기가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조금만 발품을 팔면, 같은 물건도 보다 싸게 살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은 내달 12일까지 '추석선물대전'을 열고 오는 28일까지 사전예약 고객에 한해 롯데백화점 매장과 동일한 추석 선물상품을 최고 30%까지 할인한다.



1만원 미만의 실속형 생활용품부터 100만원대 굴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3000여 종의 설 선물세트를 최고 30%까지 싸게 살 수 있다.

특히, 백화점 상품을 롯데닷컴에서 구매해도 롯데백화점 포장지로 배송되기 때문에 품격을 높일 수 있다. 구매 금액의 최고 15%까지 포인트로 적립되는 것도 장점. 추석 전에 배송되지 않으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상품 주문 시 희망 배송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인터파크 (10,870원 ▼350 -3.12%)(www.interpark.com)는 오는 24일까지 예약 주문 고객에게 추석 선물 세트를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농ㆍ수산 △정육/갈비 △홍삼/건강 △가공식품/선물 등 총 4개 상품 군에서 인기 선물세트가 최대 60% 할인가에 나왔다. 신한, 롯데, 외환 카드 결제 시 3000원 추가 할인 및 무이자 할부혜택도 제공한다.

한우 1등급 명품 5호(5.4kg)는 11만9000원, 유니레버 선물세트 V1호는 7100원에 판매된다. 지리산 뱀사골 토종꿀 1.2kg(3만1900원)도 3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예약구매 상품은 내달 9일 배송된다.


인터파크 마케팅실 이봉재 실장은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만큼 한가위를 맞아 예약 판매고객에게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인터넷 쇼핑몰의 할인 행사를 이용하면 보다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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