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44,800원 ▲400 +0.90%)마트는 오는 주말 동안 'GS 큰 장날' 행사를 열고 신선 식품을 최고 20~50% 할인 판매한다.
가격도 '착해졌다.' 한우 1등급 불고기(100G) 1980원, 제주갈치(대/3마리) 7980원, 천중도 복숭아(14입) 1만9800원, 중하 새우(40마리) 6980원, 아오리사과(봉)를 3980원에 판매한다.
아예 물건 가격을 10년 전, 혹은 20년 전 그 때 그 가격으로 선보이는 곳도 있다.
롯데마트는 이달 24일까지 '생필품 20년 전 가격으로' 행사를 열고 세제, 샴푸, 화장지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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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54,900원 ▼1,300 -0.83%) 이마트도 지난 10년간 주부들의 구매 빈도가 높은 25개의 생필품을 선정, 주요 상품을 10년 전 가격에 판매하는 등 생필품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임병옥 GS마트 마케팅팀장은 "예년에 비해 할인 품목의 종류를 줄이는 대신 신선식품과 주요 생필품의 할인 폭을 더 넓히고 있다"며 "유통업체들이 저렴하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향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