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조중동과의 관계 회복 노력"

다음 커뮤니케이션은 31일 2/4분기 실적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조선·중앙·동아 등 메이저 신문사들이 뉴스 공급을 중단한 것에 대해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종훈 다음 대표는 "뉴스 공급 중단에 따른 단기적인 트래픽 감소는 매우 적고, 매출 감소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가 최근 뉴스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서도 "이러한 관계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