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 대사는 힐 차관보를 면담한 자리에서 미 국립지리정보국(NGA)의 독도 영유권 표기변경 조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원상회복을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조속히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이 대사와 힐 차관보의 면담에는 우리 측에서 이기석 서울대 교수가, 미 측에서는 레오 딜런 국무부 소속 지리학자 겸 지도학자, 레이 밀레프스키 국경 및 주권문제 담당관 등이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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