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108,600원 0.00%)전선은 2/4분기 매출 9388억5900만원, 영업이익 460억3400만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49%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순이익은 지분법 평가이익이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원인으로 인해 475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했다.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해 LS전선 관계자는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의 중동, 미국 등 해외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통신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광케이블과 UTP 케이블 등의 통신선 매출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S전선은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7월 1일자로 ㈜LS와 LS전선㈜, LS엠트론㈜으로 분할됐으며 이번 실적은 분리되기 전의 LS전선㈜의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