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는 전농6구역 래미안 아파트.
삼성건설은 동대문구 전농3동 전농6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8월 초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3~지상15층 16개동 총 867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임대 148가구와 조합원분 576가구를 제외한 1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82㎡ 107가구(일반분양 4가구), 105~109㎡ 441가구(일반분양 53가구), 142㎡ 171가구(일반분양 86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주변시세(신규 아파트 기준 3.3㎡당 1464만원)와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건설은 단지 조경을 한국 지도를 연상케 하는 호랑이 형상의 S라인으로 설계했으며 주변 배봉산과 조화에도 역점을 뒀다. 청량리 민자역사 일대가 개발되면 청계천ㆍ청량리 상권을 이용하는 것도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10년 예정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시점에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8월8일 강남구 일원동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는 1588-3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