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사장 "팀워크와 열정으로 새 시대를"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8.07.08 13:18
글자크기

290여명 래프팅 행사 가져..노사 하나돼 세계 기업 도약 다짐

LS산전 (153,100원 ▼300 -0.20%)(대표 구자균)이 지난 7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에서 구자균 사장과 팀장급 이상 임직원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래프팅(급류타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래프팅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체험하며 강한 실행력을 다짐했다.



구 사장은 래프팅을 마친 후 "래프팅에서 보여준 팀워크와 열정으로 LS산전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어가자"며 "이번 기회가 계층 및 부문간의 벽을 허물고 열린 문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강한 실행력 확보로 2008년 경영목표와 비전 2015 달성 의지를 다지자"고 제안하며 임직원들에게 '실행에 집중하라'라는 책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종남 노조위원장은 "노사 갈등의 시대는 끝났다"며 "이젠 노사가 하나가 되어 세계의 LS산전을 만들어 나가자"고 화답했다.
↑구자균 사장(맨앞 왼쪽 네번째)과 윤종남 청주공장 노조위원장, 김병석 장항공장 노조위원장 등은 7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에서 래프팅 행사를 가졌다. ↑구자균 사장(맨앞 왼쪽 네번째)과 윤종남 청주공장 노조위원장, 김병석 장항공장 노조위원장 등은 7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에서 래프팅 행사를 가졌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