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피엘에이,세하 사흘째 下…대표 검찰조사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07.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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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개발업체인 피엘에이 (65원 ▼5 -7.1%)세하 (1,074원 0.00%)가 대표 검찰조사 소식으로 나란히 사흘 연속 하한가를 달리고 있다.

대검 중수부는 한국석유공사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면서 세하 대표이사 이 모씨를 체포해 조사중에 있다. 피엘에이도 전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대표이사가 검찰조사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피엘에이는 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대비 14.91%하락한 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하도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하면서 6980원에 머물러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세하는 2006년 카자흐스탄 유전개발과 관련해 사업 타당성 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정부가 유전개발업체에 빌려주는 성공불융자금 수백억원을 부당하게 지원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엘에이와 세하는 KS에너지 등과 카자흐스탄 사크라마바스 및 웨스트 보조바 광구에 대한 시추탐사작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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