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생색내기 개각, 오만해"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08.07.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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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개각 논평

민주당은 7일 장관 3명을 교체한 개각과 관련 "내각이 총사퇴했던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을 벌써 잊어버린 것 같다"며 "국민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생색내기용 개각"이라고 혹평했다.

차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경제팀을 바꾸라고 했는데 기획재정부 차관 정도를 교체했고 임기를 남겨놓은 대법관이 감사원장에 임명되는 희한한 일도 있다"며 "국민을 무시하는 대통령의 오만함이 엿보이는 개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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