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학회, 26일 '가족과 함께하는 소아건강'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07.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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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 소아비만위원회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순천향대병원 강당에서 '제9회 가족과 함께하는 소아청소년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비만인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열리는 건강교실에는 이동환 소아비만위원장(순천향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비롯, 소아정신과, 영양과, 체육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비만행동수정요법, 식사요법, 운동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동환 위원장은 "청소년 비만은 성인병의 시작인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며 "고도비만 청소년은 치료성공률이 암 완치율보다 낮지만 비만이 막 시작되려고 할 때는 치료가 쉬운 만큼 조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착순 50팀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점심과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가족당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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