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2100까지 밀릴 수 있어"-광다증권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07.0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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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대 증권사 하반기 증시전망 발표

"중국 증시 하반기 2100까지 밀릴 수 있다"

중국 10대 증권사가 올 하반기 증시 전망을 발표했다. 신화통신은 증권사간 예측치 편차가 큰 가운데 상하이종합지수가 최저 2100포인트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한 증권사도 있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대 증권사 가운데 광다증권, 자오샹증권, 궈신증권, 궈타이쥔안증권, 둥팡증권은 최근 중국 증시 관심사인 '최저점' 예상치를 발표했다.



광다증권이 가장 비관적인 예측치를 내놓았다. 광다증권은 상하이증시 낙폭이 하반기 더욱 확대돼 2100선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궈타이쥔안증권은 최저점을 2500으로 내다봤고, 자오샹증권은 2700까지 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둥팡증권은 하반기 지수가 420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둥팡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증권사들은 하반기 상하이 지수가 4000선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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