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모의수능, 9월 4일 실시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2008.06.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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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9월 4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09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응시 원서를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일 실시된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수험생에게 시험 적응 기회를 제공하고, 11월 본 시험의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 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 5개이며, 모든 영역은 수험생들이 임의로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2009학년도 수능 응시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8월1일 실시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재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교 또는 학원에서, 출신학교가 없는 검정고시생 등은 현 주소지 관할 78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1만2000원이며,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월 26일까지 통보된다.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및 시·도별 접수 가능 학원과 전국 78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EBSi 홈페이지(www.ebsi.co.kr), 한국학원총연합회 홈페이지(kaoi.cafe24.com)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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