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中 급락에 수출주 '몸살'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06.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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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 증시 폭락에 이어 중국 증시도 낙폭을 늘리면서 수출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6분 현재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현대차 (244,000원 ▼3,000 -1.21%)는 전거래일 대비 3000원(3.92%) 하락한 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 (112,700원 ▼2,000 -1.74%),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 LG전자 (97,900원 ▼900 -0.91%), 하이닉스 (189,900원 ▼3,100 -1.61%)도 각각 3.81%, 3.01%, 4.03%, 3.86%씩 밀리고 있다. 이들 종목 모두 코스피지수 낙폭(2.34%)을 넘어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도 개장 초 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대비 3.68% 밀리면서 중국 수혜주의 낙폭도 확대되고 있다.



조선주 가운데 두산중공업 (18,050원 ▼50 -0.28%)이 3000원(2.91%) 하락한 10만원을 기록중이다. 기계업종 중에서는 STX엔진 (13,840원 ▼830 -5.66%)이 3.01% 밀리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8,460원 ▼270 -3.09%)도 3.33% 하락하며 낙폭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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