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대치동 KRING 금호건설 주택문화관에서 열린 X6 출시 현장에서 BMW본사의 샤프 총괄 부사장은 "올해 한국에서 최대 2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BMW 샤프 총괄부사장이 'X6' 출시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곧 들어올 예정이다. 오늘 3.0모델을 공개했는데..5.0모델은 10월쯤 들여올 예정이다.
-X6의 라이벌은?
▲경쟁 모델은 없다고 생각한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라는 콘셉트 자체가 신개념이기 때문이다.
▲주행성능이나 퍼포먼스는 경쟁이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디자인이나 콘셉트가 틀리기 때문에 분명한 차이가 있다.
-X5와 다른점은?
▲X5는 SAV(Sports Activity Vehicle)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었다. 우린 X5를 바탕으로 기존의 SUV를 넘어선 두번째 단계의 X6를 만들었다. 즉 프리미엄 4륜구동의 명성인 SAV, X5를 계승, 스포츠한 드라이빙 성능과 쿠페디자인을 결합시켰다고 보면 된다.
-X6의 가격 책정하면서 일본차를 의식하지는 않았나?
▲의식하지 않았다. BMW본사에서는 전 세계 국가들에 대한 모델 가격지침서가 있다.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시장 볼륨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럴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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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목표는?
▲올해 말까지 한국시장에선 100~200대가 목표다.
-다음달 출시될 인피니티 뉴FX와는 경쟁이 될 것 같은데?
▲뉴FX는 우리 경쟁모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