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트럭 연비왕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경기도 동탄 볼보트럭코리아 본사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07년 트랙터 연비왕 선발대회를 거쳐 올해는 덤프트럭으로 연비왕을 선발하는데,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전남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제천, 동탄, 파주 등 총 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20일 오전 경기도 동탄 볼보트럭 본사에선 우선 선발된 고객 11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약 100km의 각 지역별 정해진 구간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선 20일 현재까지 부산지역부에서 우승한 참가자가 리터당 총 7.7km를 달려 최고기록을 달리고 있다.
민병관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작년 첫번째로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을 때 예상외로 고객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총 판매대수 1021대를 기록하며 수입 트럭시장에서 스카니아를 제치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볼보트럭은 올 상반기(5월말 기준)까지도 500여대를 판매해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