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호 관련주, 동시호가부터 동반 하한가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2008.06.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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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마이더스 손 구본호씨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시호가부터 하한가로 밀리고 있다.

20일 개장전 동시호가에서 대표적 구본호 관련주로 꼽히는 동일철강 (1,297원 ▲47 +3.76%)을 비롯해 레드캡투어 (15,700원 0.00%), 액티패스 (0원 %)가 나란히 하한가 체결이 예상되고 있다.

LG그룹 3세인 구본호씨는 전날 검찰에 체포돼서 밤 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구씨는 무기중개상 조풍언씨의 자금을 관리하고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구씨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육촌 동생으로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서 투자하는 종목마다 주가가 급등해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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