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사무총장 "한국, 내년 5% 성장할 듯"

김은령 기자 2008.06.18 17:43
글자크기

[OECD장관회의]폐막 기자간담회서 앙헬 구리아 총장 밝혀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한국경제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저성장하지만 내년 정도면 5% 정도 성장해 다른 OECD 회원국보다 경기회복이 빠를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1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장관회의 폐막 간담회에 참석한 구리아 사무총장은 "타국에 비할 때 한국의 성장률이 뒤지지 않다”라며 “다만 인플레이션 우려, 고유가로 인한 철강 등 원자재 인상 등 재정적으로 긴축재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안일해서는 안된다"며 "방심하면 큰 화를 당할 수 있는 사례가 있는만큼 부채를 계속 줄이고, 경제의 근본을 잘 살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19일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국내 및 국제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