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컴팩트 SUV '윈스톰 맥스' 출시

거제=김지산 기자 2008.06.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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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가솔린 모델까지 풀 SUV 라인업 구축한다"

GM대우, 컴팩트 SUV '윈스톰 맥스' 출시


GM대우자동차가 프리미엄 컴팩트 SUV '윈스톰 맥스(MAXX)'를 출시하고 18일 경상남도 거제시 일원에서 신차발표회 및 시승회를 개최했다.

윈스톰 맥스는 5인승 SUV로 강철 복합 차체 구조와 반응성이 뛰어난 서스펜션을 적용해 정교하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릭 라벨 GM대우 영업ㆍ마케팅ㆍA/S 총괄 부사장은 "윈스톰 맥스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서 SUV 라인업을 보강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GM대우는 윈스톰 맥스의 출시와 함께 향후 윈스톰 가솔린 2.4리터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디젤과 가솔린을 아우르는 SUV 풀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150마력의 2.0리터 전자제어식 가변형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엔진(VCDi: Variable Turbocharger Common Rail Diesel Injection)을 장착했다.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고성능 친환경 엔진으로 터빈의 구동력을 극대화시켜 운전자의 요구에 빠르게 반응한다.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저공해 경유차량이어서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고성능 고효율의 수동겸용 5단 자동변속기를 채택, 엔진의 운행조건에 맞춰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변속 충격 없는 부드러운 주행과 11.3 km/ℓ(4WD A/T)의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윈스톰 맥스는 앞좌석 3단계 히팅시트, 전자동 에어컨, 오토라이트 컨트롤 시스템, 전후방 주차감지시스템, 고압 분사형 헤드램프 워셔, 냉장기능이 있는 글로브 박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급 편의 사양을 채용했다.


GM대우는 국내 동급 SUV로서는 가장 혜택이 큰 차체 및 일반부품 3년/6만km, 엔진 및 동력장치 5년/10만km를 보장한다.

고급형과 최고급형 두 가지로 구성되며 가격은 고급형 2833 만원, 최고급형 2996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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