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은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에 납품하던 초기 주력이었던 반도체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2년 LCD용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PE CVD)를 개발, LG디스플레이 (11,500원 ▲410 +3.70%)에 공급하면서 LCD장비시장에 처음 들어섰다.
특히 2005년 업계 최초로 8세대 PE CVD 개발에 성공하면서 디스플레이 대형화 추세에 맞는 기술력을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8세대는 가로와 세로 길이가 각각 2200㎜와 2500㎜ 크기인 기판을 다루는 공장으로 기판 1장당 52인치 LCD를 6대, 47인치는 8대를 생산하는 등 대형 TV용 LCD 생산에 최적화된 공정이다.
주성은 LCD공정 PE CVD 장비 이외에 공간분할 화학증착장비(SD CVD), 저압 화학증착장비(LP CVD), 건식 식각장비(Dry Etcher), 경사면 식각장비(Bevel Etcher), 고밀도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HDP CVD) 등 다양한 반도체 장비 역시 국내외 시장에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
주성은 최근 태양전지 장비분야 육성으로 공급처 및 제품다변화 이외에 산업군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장비업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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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경기 광주 본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