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개량신약 개발등 위해 상장

김경원 기자 2008.06.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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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테패취’로 알려진 명문제약(공동대표 이규혁 우석민)이 코스피(KOSPI)에 상장해 오는 7월 거래된다.

명문제약, 개량신약 개발등 위해 상장


명문제약(www.mmpharm.co.kr)의 대표 제품으로는 골관절염원인치료제 ‘아트로다캡슐’, 칼슘제 ‘마이칼정’, 귀밑에 붙이는 멀미약 ‘키미테패취’ 등이 있으며 전문 의약품 비중이 90%를 차지해 의료계에서도 폭넓은 인지도를 보인다. 특히 마취과,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에서 강세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투명성을 강화해 윤리경영을 도모하고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유입으로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 제약업계 상위권 진입은 물론 글로벌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이번에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해 5월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요건적격 확정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기관투자자등 공모와 7월 초 청약을 거쳐 7월 11일경부터 유가증권 시장에서 매매개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명문제약의 공장 및 연구소는 경기도 향남제약공단에 소재하고 있으며 강남구 도곡동에 본사사무실 및 서울영업부, 각 지방에 11개의 영업지점을 두고 있다. 2007년도 기말 총자산은 593억원, 자기자본은 257억원이며 매출액 609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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