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8% 점유율 유지"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2008.06.0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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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수입차 대전]신모델 대거 출시..고객 서비스도 다양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올해 '수입차 시장점유율 8% 유지'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들어 300C와 세브링 컨버터블의 신모델 출시, 청주 전시장 개장, 전국 고객 시승 행사 개최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크라이슬러, 짚, 닷지 전 브랜드에 걸쳐 대표 차종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또는 SRT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세브링 디젤과 뉴 그랜드 보이저 등도 새롭게 선을 보인다.
↑2008년형 300C↑2008년형 300C


구체적으로는 올 한해 동안 크라이슬러 300C, 짚 그랜드 체로키, 닷지 다코타의 페이스리프트모델들과 크라이슬러 세브링 디젤 및 컨버터블 모델, 크라이슬러 뉴 그랜드 보이저, 크라이슬러 300C SRT 및 투어링 그리고 짚 그랜드 체로키 SRT 모델 등 많은 모델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연초에는 크라이슬러 대표 모델인 300C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출시돼 큰 관심을 끌었고 최근엔 새로워진 그랜드 체로키 모델도 소개됐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크라이슬러 300C와 짚 그랜드 체로키와 같은 주력 차종들의 페이스 리프트 및 SRT(고성능)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판매 증가세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함께 전국 순회 고객 시승 행사, 짚 캠프, 크라이슬러 클럽 챔피온십 골프대회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개최, 고객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짚 컴패스↑짚 컴패스
이미 지난달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1개 도시에서 고객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크라이슬러, 짚, 닷지 차량 시승 행사를 가졌으며, 시승 후 150 건이 넘는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지난해 가을 처음 개최했던 고객 초청 골프 행사 '크라이슬러 클럽 챔피온십'도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갖춘 발전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 청주에 충북 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오픈한데 이어 전국 주요 도시에 2개의 전시장과 3개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마케팅 외에도 여러 문화행사 후원 등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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