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승용차 482대 리콜실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8.05.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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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벤츠 S600 등 7차종 총482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600·S500L·S350L·S320CDI·CL63AMG 등의 경우 전자부품인 트랜지스터 불량으로 와이퍼와 전조등 등이 작동되지 않으며, ML280 CDI·S320 CDI는 크랭크포지션센서(CPS)의 전기연결 부위에 불순물이 침투돼 출력저하가 발생하는 결함이다.



시정 대상은 ▲2007년 10월 1일부터 2007년 11월30일까지 생산된 S320 CDI(67대), S350L(39대), S500L(118대), S600(7대) ▲2007년 10월 1일부터 2007년 12월 23일까지 생산된 CL63AMG(11대) ▲2006년 5월 1일부터 2006년 10월 31일까지 생산된 ML280CDI(236대), S320 CDI(4대) 등이다.

해당 차종은 오는 23일부터 벤츠코리아(주)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080-001-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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