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컨', 한류우드2구역 우선협상자선정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08.05.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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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조6687억원 투입…6월 부지계약 체결

'프라임 컨소시엄'이 한류우드 2구역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한류우드 2구역 복합시설 사업내용을 평가한 결과 '프라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류우드 2구역 복합시설은 총 9만6948㎡ 부지에 아파트 1131가구(지하 8층∼지상 50층)과 오피스텔 809실(지하 6층∼지상 38층), 상업·문화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조6687억원.



'프라임 컨소시엄'에는 주간사인 프라임개발을 비롯해 동아건설 벽산건설 (0원 %) 동양건설 (0원 %) 등 시공사가 참여한다. 농협 신한은행 외환은행 (0원 %) 메릴린치 등은 재무적 투자자로 나선다.

경기도와 프라임 컨소시엄은 다음달말쯤 부지공급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착공은 2010년, 준공은 2013년으로 예정돼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한류우드 1구역이 조만간 착공하고 3구역도사업자와 방송미디어시설 건립 MOU를 체결한 상태"라며 "이번 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한류우드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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