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 수도권 전역서 통한다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05.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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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서비스지역 확대위해 경기도와 양해각서 체결

KT (41,800원 ▲100 +0.24%)가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키로 하고 경기도와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는 19일 경기도청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남중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쿼터스 경기도를 위한 와이브로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와이브로 활용도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경기도는 망구축이 원할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는 와이브로 기반의 도정 홍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KT와 협력하고 각종 국제행사와 관광서비스에도 와이브로를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재난과 치안 관련 사건사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 지휘 등 와이브로를 이용한 모바일 오피스를 통해 생활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오는 9월 인천광역시, 경기도 수원시, 고양시를 시작으로 10월에는 부천 용인 의정부 하남 안산 등 수도권 19개 시로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와이브로는 서울 등 일부 수도권 지역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등 일부 대도시에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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