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보건소 "AI의심환자 아니다"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05.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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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에 AI의심환자 5명이 신고됐다는 보도에 대해 광진구보건소 측이 전면 부인했다. '의심환자'가 아니라 '추가 검사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7일 광진구보건소 측은 "수많은 전화상담 중 감기 증상이 있어 진료를 받길 원하는 환자가 5명이라는 뜻"이라며 "진료는 커녕 검사조차 이뤄진 적 없는 상황인 만큼 '의심환자'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자신의 증상을 염려하는 문의자들에게 원한다면 보건소로 나와 상시대기중인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보라고 권유한 사람이 5명이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아직 보건소에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보건소 측은 "원활한 상담을 위해 5명을 표시해둔 것"이라며 "11시 14분 현재까지 의심환자로 판명된 사례는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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