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 W'는 In-Line 6기통 'XGi3600 엔진’을 탑재하고 차량자세제어 시스템(ESP), 듀얼 무릎보호 에어백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어백 시스템, 전자동 파킹브레이크(EPB), 터치센싱 스마트키 시스템 등 다양한 사양으로 무장했다.
체어맨 W의 중국 판매는 쌍용자동차의 중국 내 완성차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Motor) 계열의 판매전문회사 SAISC를 통해 이루어진다. 상하이자동차는 SAISC의 현재 60여 개의 딜러망을 올 연말까지 75개로 확충해 '체어맨 W'의 현지 판매에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은 20일 "세계 제2의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시장에서 뛰어난 성능과 품질의 대한민국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를 출시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아래 성공적으로 시장 진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