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상장사는 7개사, 자본전액잠식 우려 등으로 퇴출 위기에 몰린 상장사는 11개사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은 현재 거래가 정지된 상태로 기존 주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조이토토 (0원 %)와 에버리소스 (0원 %), 한텔 (0원 %), 에너윈 (0원 %), 마이크로닉스 (0원 %)는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상태다.
작년 결산실적 기준으로 시큐리티KOR, 신지소프트 (0원 %), 모빌탑 (0원 %), 아더스 (0원 %), 팬텀 (0원 %)엔터그룹, 엔토리노 (0원 %), 뱅크원에너지, 퓨쳐비젼, UC아이콜스 등 9개사는 자본전액잠식 상태로 나타났다.
이외에 △50% 이상 자본잠식 △매출액 30억원 미달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등의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기업들도 2007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상에서 해당 사유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나면 퇴출대상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