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지난 2001~1006년 고이즈미 전 총리가 일본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일본이 또다시 엔고 기류에 흔들리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전날 엔/달러 환율이 100엔대 밑으로 떨어지면서 지난 199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최근 1년간 19% 하락했다.
일부 미국 경제학자들은 "달러 약세의 지속이 미국의 경상적자가 회복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달러 약세는 이미 실물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전날 금 값은 온스당 1000 달러를 넘어섰고 유가는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