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계 총수들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재계와 정부의 화해무드를 실감하는 듯 얼굴에 미소를 머금었다.
조 회장은 "오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좋은 이야기들이 오고 갈 것"이라고 말했고, 최태원 SK 회장은 M&A에 적극적인 SK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M&A도 성공전략 중 하나다"라고 말해 계속적인 M&A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이날 회의에는 조석래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김 윤 삼양사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 (16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