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 (11,600원 ▲50 +0.43%)(대표 김진범)는 리얼(Real) 3D 전자지도 '아이나비 3D'를 홈페이지(www.inavi.co.kr)를 통해 전면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나비 홈페이지에 공개된 리얼(Real) 3D 전자지도 '아이나비 3D'의 캡쳐 화면
'아이나비 3D'는 주요 빌딩, 월드컵경기장, 대교, 전시장 등의 해당지역의 지표 성격을 지닌 3D 모델은 실제 건축물의 외관을 사실적으로 반영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는 입·출구, 주차선, 화장실 위치까지 전체를 모델링했다.병원, 약국, 경찰서 등은 아이콘으로 표시돼 있어, 긴급상황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운전석에서 바라보는 시야로 전방도로 환경을 보여주는 '드라이브뷰'를 통해서는 실제와 같은 주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복잡한 도심이나 목적지 주변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다.
또 주행 방향과 주변의 3D 건축물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버드뷰'화면과 2 개 화면을 동시에 보면서 각각의 화면을 확대 및 축소 가능한 '듀얼뷰' 기능도 갖췄다. 운전자가 교차로나 분기점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시야각이 상향 조정되면서, 주행방향과 남은 거리뿐 아니라 차선까지 빨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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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아이나비 3D'를 최근 열린 유럽 최대 IT전시회인 세빗에 출품해 해외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 팅크웨어는 4월초 '아이나비 3D' 상품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제품으로 별도 판매할지, 무료 업그레이드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