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횡성에 cGMP 수준 공장 신축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8.03.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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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까지 340억 투자

대화제약 (10,490원 ▲170 +1.65%)은 11일 횡성 소재 공장에 미국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 시스템 신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건축연면적은 8835 m²로 2009년 6월까지 약 34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건축공사에 200억원, 기계장치 도입비용에 14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대화제약은 이번 CGMP공장 신축으로 약업환경 변화에 따른 국제규격 수준의 자동화설비 생산시설을 설립하고, 향후 시장경쟁력 확보 및 제품의 품질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GMP 공장 신축으로 글로벌 체제에 발맞춘 선진 제약회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이번 시설투자는 매출증대에 따른 생산시설 확충 및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공장 신축과 최신 기계장치 도입으로 생산량 증가와 상품다각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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