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9단 "기아차 모하비에 반했다"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8.03.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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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사회 저명인사 17명 대상 모하비 시승행사

조훈현 9단이 모하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br>
조훈현 9단이 모하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고급 세단못지 않은 승차감과 가속의 파워에 반했다"

프로 바둑기사 조훈현 9단이 기아차 모하비에 대해 평가한 말이다.

기아차 (105,600원 ▲2,100 +2.03%)는 지난달 11일부터 대학교수, 법조인, 방송인, 예술가 등 사회 각 계층의 인사 17명을 선정해 모하비 시승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계 주요 인사들은 모하비를 직접 주행해보고 성능에 대한 모니터링을 했다.

이번 시승프로그램엔 프로 바둑기사 조훈현 9단을 비롯해 대중 음악인 남궁연, 방송인 배한성과 신영일, 영화감독 장진 등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일부 인사들은 이름 공개를 사양했다.



조훈현 9단은 "모하비를 직접 타 보니 기존 SUV와는 차별화된 성능과 품격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급 세단 못지 않은 승차감과 가속할 때 넘치는 힘에 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에 대한 잠재고객들의 반응과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진행했다"며 "평가 결과가 예상보다 좋았다"고 소개했다.

기아차는 이번 시승행사 및 모니터링에 이어 타깃 고객과 일반인들에게도 시승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4년 박찬호 선수에게 오피러스를 의전차량으로 며칠동안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축구선수 설기현, 박지성을 비롯해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와 야구선수 이승엽 등에게 오피러스를 제공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벌였다. 지난 2월엔 축구스타 하인스 워드와 LA갤럭시팀 소속 데이비드 베컴에게 모하비를 의전차량으로 지원한 바 있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모하비와 함께 스포츠 스타 및 유명인을 대상으로 하는 빅스타 마케팅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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