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스카니아 '최대주주' 되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03.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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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스카니아의 최대 주주가 됐다.

5일 스카니아코리아에 따르면 스카니아는 스웨덴 인베스터가 보유한 스카니아 지분 전량을 주당 200크로나(한화 약 3만원)에 폭스바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전체 거래 규모는 29억 유로(한화 약 4조2000억원)다.



폭스바겐은 장기적인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강력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스카니아의 입지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현 경영진을 지지하고 현재의 전략을 유지해 나가게 되며, 비스니스 모델이나 사업 운영에 있어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스웨덴 소더탈예에 있는 스카니아 본사와 엔지니어링 센터도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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