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 세빗2008에 첨단 디스플레이 출시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8.03.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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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현대아이티 (19,850원 ▼250 -1.24%)(대표 최종원 전호석)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정보통신 전시회 세빗(CeBIT)2008에 24~57인치 크기의 디지털간판(DID) 5종 등 총 24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대아이티는 유럽 시장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영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은 DID 뿐만 아니라 풀HD LCD TV와 3D 모니터, 터치 모니터 등도 전시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일본 스포츠용품 전문매장에 디지털간판 공급을 시작했고 지난달에는 서울 왕십리 민자역사 쇼핑몰 등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측은 디지털간판, 터치스크린, 3D 디스플레이와 같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원 현대아이티 대표는 "회사의 유럽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은 만큼 디지털간판 제품의 유럽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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